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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농교류

입력 : 2018-11-16 03:18:00 수정 : 2018-11-15 1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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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농업인과 소비자교육중앙회의 도농어울림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사회적 농업인 40명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등 80여명은‘도농어울림CEO리더과정’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13일 사회적 농업인 40명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등 80여명이 함께 하는 1박2일 ‘도농어울림CEO리더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국산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정보 제공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 및 농가소득 5천만 원을 앞당기기 위한 도농 간 어울림 과정으로 열렸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저녁 시간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배, 사과, 꽃차 등 가공제품 등 30여종의 농산물을 소개하는 농심토크 시간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이해와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농산물 소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농협종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 흐름에 대한 이해 및 종자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우리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도농어울림과정은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도농네트워크 강화 연수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도농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윤명숙 국장은“이번 연수는 소비자입장에서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도농교류의 참된 의미를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회적 농업인 소속 한신미 부회장은 “소비자들과 인간적인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향후 직거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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