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재팬 에디션∼(LOVE YOURSELF ~JAPAN EDITION~)’ 콘서트를 열어 10만 관객을 만나며 대성공을 거뒀다.
양일간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상품 ‘치미’가 도쿄돔 콘서트 현장에서 판매와 동시에 품절로 이어지는 등 불티나게 판매돼 지민의 인기를 또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아미들이 지민 캐릭터 '치미'를 다양하게 코디해 SNS에 올린 사진들 |
'치미아미'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지민은 “작년부터 노력한 돔 투어가 이루어졌다”며 감격했고 “저를 행복하게 해 주는 여러분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요.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해 도쿄돔을 가득 메운 5만의 아미들은 화답하듯 ‘지민'을 뜨겁게 연호했다.
한편 13~14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23~24일 오사카 교세라돔 콘서트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내년 1월 12~13일에는 나고야돔, 2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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