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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이혼 고백 후 '이것'부터 했다!

입력 : 2018-11-14 17:01:07 수정 : 2018-11-14 1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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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이 이혼 사실 후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한다. MBC '라디오스타'

배우 임형준(사진)이 지난해 말 합의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에 대해 언급한다.

1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코미디언 한무, 배우 임형준, 가수 매드클라운,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하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임형준은 자신의 이혼 소식이 언젠가 알려질 것이라 생각했다며 관련 얘기를 전한다. 그는 이혼 기사가 난 후 이틀간 전화기를 꺼놨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심정을 밝히기도.

또한 임형준은 현재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닌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과거 문전박대를 당한 후 윤종신에게 시그널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임형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절친 탁재훈과 김수로에 대한 얘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탁재훈 라인이냐 김수로 라인이냐고 묻는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는데 탁재훈에게 중독된 얘기를 꺼낸 것.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위기'로 만난 탁재훈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면서 그를 쫓아다닌 얘기를 꺼내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다는 후문.

그는 탁재훈에게서 벗어난 각성의 계기를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임형준의 특별한 활약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무적자(2010)' 스틸 이미지

9월 임형준이 지난해 말 10살 연하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그는 뉴스1을 통해 "갑작스럽게 이혼 기사가 나서 당혹스럽다"면서 "아무래도 아이가 어리고, 전 아내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려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형준은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며 "아들은 아직 어리다. 혹시 뜻하지 않게 관심을 받게 될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형준은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정극에서 뮤지컬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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