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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수능 예비소집일 체크 사항은 수험표서 선택과목·영역 확인해야

입력 : 2018-11-14 11:33:32 수정 : 2018-11-14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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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오는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날인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59만여명의 예비소집이 진됐다. 이에 예비 소집일과 수능 당일 유의 사항을 두고 수험생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날 열리는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재학생은 다니는 학교에서, 졸업생은 원서 접수처에서 각각 수험표를 수령하면 된다. 수험표를 받은 뒤엔 기록된 선택과목과 선택영역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도 미리 확인해 교통편과 시험 응시 교실과 좌석,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해두는게 좋다. 다만 예비 소집일에는 직접 시험장에 출입은 할 수 없다.

수능시험 준비물은 수험표와 필기구(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수정액·수정 스티커 불가), 흑연필, 지우개, 샤프심, 주민등록증(면허증 또는 여권 등), 아날로그 시계, 원판 인화 사진(수험표 분실 상황 대비) 등이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워치, 전자사전, 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수험장에 갖고 들고 갈 수 없다.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반입금지 물품을 휴대한 수험생은 1교시 국어영역 전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감독관은 회수한 물품을 일정한 장소에 보관한 뒤 시험이 모두 끝난 뒤 돌려준다. 감독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부정 행위자로 처리돼 수능이 무효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지정된 교실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관리본부에 찾아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수험생이 4교시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이다.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 외 1 과목 또는 2과목을 택하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시간별로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수험생들은 남는 시간 동안 답안지를 뒤집어 놓고 가만히 대기해야 한다. 시험실 밖으로도 나갈 수 없다. 시험지는 제공된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에 보관해야 한다. 

시험이 종료됐는데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는 실수도 주의해야 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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