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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지아 "아빠랑 통화 때 꼭 듣고 끊어야 하는 말 있다"…여전한 아빠 바라기

입력 : 2018-11-14 10:21:10 수정 : 2018-11-14 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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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어느새 훌쩍 커버린 송종국 딸 지아(오른쪽)가 부모님의 이혼 후에도 여전히 아빠 바라기 모습을 보였다.

송종국 딸 지아가 부모님의 이혼 후에도 여전히 아빠 바라기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송지아x송지욱 남매와 엄마 박연수(개명 전 박잎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지아는 "아빠랑  하루에 2~3번 정도 통화하는 것 같다. 언제 만날지 항상 이야기 한다"며 "아빠가 전화 끊을 때 '사랑해'라고 말 안하면 내가 다시 전화해서 왜 '사랑해' 안 하냐고 그 얘기를 꼭 듣고 끊는다"고 말하며 여전히 아빠 바라기 다운 모습을 보였다.

박연수는 "아이들을 위해 송종국네 근처로 이사했다. 최근 5개월 동안은 자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앞머리를 자른 지아는 "아빠한테 7살 때 앞머리 있는 모습을 다시 기억나게 해 주려고 보여주고 싶었다"며 셀카를 찍어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보였다.

아빠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지아는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줬다. 어렸을 때 같다고 말해줘서 그 시절이 생각나 행복했다"며 미소 지었다.

송종국은 이혼 후에도 딸 지아양과 친구같은 아빠로 지내고 있다.

이어 지아는 "예전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 때는 매일 시끄럽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빠 없는 집이 좀 쓸쓸할 때도 있다. 아빠 없이 뭐든 혼자 해내야 하는 엄마가 힘들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잎선과 재혼했으나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두 자녀는 박연수가 홀로 키우고 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tvN 캡처,  송종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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