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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으로도 "해피스마일"…박성광 한중국제영화제서 '단편 감독 데뷔상' 수상

입력 : 2018-11-13 17:51:59 수정 : 2018-11-14 13: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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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 감독 데뷔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감독으로 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박성광은 개그맨이 아닌 신임감독 자격으로 참석했다. 

박성광은 행사에서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단편 감독 데뷔상을 받아 영화인으로서도 인정을 받게 됐다. 

박성광은 본인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첫작품 '욕'이 지난해 독일 '지하철 영화제'에서 상영돼 영화인으로서 성공적으로 첫발을 뗐고, 같은해 '슬프지 않아 슬픈'으로 1회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에서 연출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슬프지 않아 슬픈'은 아이러니한 감정을 가지고 사는 택배기사 '철우'를 통해 현대인의 숨겨진 자화상을 들여보는 과정을 그린 독립영화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성광의 이번 수상에 누리꾼들은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박성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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