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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사망' AG 사이클 금메달리스트 故 이민혜는 누구?

입력 : 2018-11-13 16:12:01 수정 : 2018-11-13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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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이민혜(사진)가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12일 오후 숨졌다. 향년 33세.

이러한 가운데 고인의 업적이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다.

고인은 고3 때 태극마크를 달았고 3번의 아시안게임에서 7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추발 금메달, 포인트레이스 은메달, 개인도로독주 동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어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도로독주 금메달과 개인추발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단체추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사이클대상 최우수상, 2016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며 한국 사이클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2016년 갑자기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려 사이클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지하 2층 13호이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이민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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