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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내년 3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개최…2년 5개월만

입력 : 2018-11-13 13:48:56 수정 : 2018-11-13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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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사진)이 2년 5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박효신은 내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년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이후 2년 5개월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다.

13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았으나 20주년 기념 타이틀의 콘서트는 아니다"라며 "자세한 콘서트 일정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효신은 1999년 정규 앨범 '해줄수 없는 일'로 데뷔했다.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그만의 특유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를 선보여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한 후에'와 '좋은 사람', '추억은 사랑을 닮아', '동경', '바보' 등이 히트를 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가 부른 MBC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눈의 꽃’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3월 ‘야생화’를 발표한 박효신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에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에 초청돼 야생화를 불렀다.

올해 1월 디지털 싱글 ‘겨울소리’를 발매했다. 이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첫번째 OST '그 날'(The Day)까지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박효신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그윈플렌'역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5일 열린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웃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효신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의 ‘올해를 빛낸 가수’ 랭킹에서도 지난해 18위에 올랐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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