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문체부, '팀킴의 호소' 컬링 19일부터 특정감사

입력 : 2018-11-13 10:42:44 수정 : 2018-11-13 10:42: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컬링 전 여자 국가대표팀 '팀킴'의 호소문과 관련해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특정감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의 총괄 아래 문체부 2명, 경북도 2명, 체육회 3명 등 총 7명이 합동 감사반을 구성하며 오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 감사를 진행한다. 필요할 경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감사를 통해 문체부는 팀킴 호소문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일명 '팀킴'은 최근 호소문을 통해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의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