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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즈 우승 뒤엔 열띤 응원 최태원 회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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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13 00:47:34 수정 : 2018-11-13 0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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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즈가 8년만에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2일 서울 잠실 구장엔 그룹 수장 최태원 회장이 함께였다.

최 회장은 이날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경기 시작 직전 도착했다.

최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건 2011년 한국시리즈 이후 7년 만이다.

최 회장은 SK 와이번스 모자와 점퍼를 입고 그룹 관계자들과 3루 응원석에서 열띤 응원을 벌였다.

7년만에 경기장을 찾은 최 회장도 가슴을 졸였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SK는 6차전에서 3대0으로 앞서다가 두산의 추격에 3대3 동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후 8회 두산에 1점을 내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9회를 맞이했지만, 최정이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최 회장의 응원은 더욱 열을 더했다.

SK는 홈런의 팀답게 연장 13회 우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한동민의 비거리 135m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아 5대4로 승리하고 4승 2패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 회장은 우승 직후 그룹, SK 야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그라운드로 나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한 뒤 우승 헹가래를 받았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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