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좀비' 정찬성 '딸바보' 인증에 화제 "아빠가 멋지게 해낼게"

'코리안 좀비'로 불리는 UFC 선수 정찬성(사진)이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가운데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딸바보 정찬성 사진 한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회자되고 있다.

공개된 글에는 "아빠가 멋지게 해낼게"라며 "아빠만 믿고 살아라"고 적혀 있어 딸들에 대한 정찬성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찬성의 딸들(아래 사진)은 앙증맞은 미소를 지으면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11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랭킹 1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6·멕시코)에게 경기 종료를 1초 앞둔 5라운드 4분59초 엘보우 공격을 당해 KO패로 졌다.

랭킹 10위 정찬성의 이날 경기는 지난해 2월 데니스 버뮤니즈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둔 뒤 1년9개월 만에 가진 UFC 복귀전이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