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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 재혼 상대는 '훈남' 의사? "암 투병 극복하게 한 사랑"

입력 : 2018-11-12 11:37:46 수정 : 2018-11-12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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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이 재혼 상대에 대해 언급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배우 윤해영(사진)이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윤해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윤해영은 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닮은 외모에 훤칠한 키를 지닌 훈남 안과 의사로 알려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윤해영은 "남편은 소개팅으로 만났다"면서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남편이) 훤칠했다. 제가 인물을 본 것 같다.  첫 눈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 말씀하실 정도"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윤해영의 설명에 진행자들은 "알렉스 씨는 굉장히 로맨티시스트인데 남편도 그렇냐"고 물었다. 

이에 윤해영은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며 "제가 피곤해가지고 누워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주더라"라고 털어놨다. 

진행자들은 "(성격도) 알렉스가 맞다"라고 입을 모아 맞장구를 쳤다는 후문.

더프로액터스

앞서 윤해영은 2010년 갑작스런 갑상선암 선고를 받아 큰 위기를 맞이 했으나, 남편의 사랑과 딸아이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남편 덕분에 외롭고 힘들었던 암 투병 기간은 남편이 있었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다정한 친구, 든든한 오빠, 철부지 아들처럼 유쾌하고 좋은 사람이다"라며 애정 과시했다.

또 "일로 힘들지만, 엄마로서 아내로서 역할을 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 사랑, 가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면서 할 수밖에 없다. 이 때 서로에 대한 배려나 고마워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가족들이 잘 이해해주고 배려 해준 덕분에 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을 향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응원 해주고 힘이 되 줘서 고맙다. 열심히 잘 하겠다"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알렉스를 닮은 훈남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힌 윤해영의 모습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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