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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열애설·반려동물 유기 논란에 자필편지 사과 "죄송하다"

입력 : 2018-11-11 10:59:16 수정 : 2018-11-11 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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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 나현과의 열애설, 반려동물 고양이 유기 논란을 빚은 가수 김용국(22·사진 왼쪽)이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김용국은 팬카페에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저의 불찰과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사죄를 드리고 싶었지만 계정 해킹으로 로그인이 안돼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소나무 나현님과는 지인과 함께 몇번 만나서 동석하며 친해진 친구 사이인데 많은 분들께 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유기 논란과 관련해서는 “르시는 한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다.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다. 겪지 않아도 되었을 고통 겪은 르시에게도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용국은 “반려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 지금까지 한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앞으로 잊지 않고 항상 새기며 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더불어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뉘우치고 있다.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다. 백번 생각하고 행동하며 겸손해지겠다”고 팬들 앞에 약속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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