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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집값 내리막 전망”

한국건설산업硏 부동산세미나 / 수도권 0.2·지방 2% 하락 예상 / 정부 정책따라 낙폭 커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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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07 20:53:36      수정 : 2018-11-07 20:53:36
내년도 전국의 집값이 떨어지고 전셋값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일 ‘2019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보다 1.1%, 전셋값은 1.5%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은 각각 0.2%, 2.0%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의 경우 준공 물량이 작년보다 줄어들지만 누적 준공 물량이 많고 거시경제 부진의 영향을 직접 받아 올해보다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하락장에서는 저가 매물을 다주택자와 투자자가 흡수해야 하지만 정부의 촘촘한 수요 억제책으로 집값 하락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건설시장도 위축될 전망이다. 국내 수주 물량은 작년보다 6.2% 감소해 2014년(107조5000억원) 이후 가장 낮은 135조5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의 분양 양극화 현상도 날로 심화하고 있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수도권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95.3%로 전 분기의 88.5%보다 6.8%포인트 올랐다.

반면 기타지방(수도권,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를 제외한 지역)의 초기 분양률은 평균 58.6%로 집계됐다. 전 분기의 64.8%보다 6.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개시일 이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기간의 평균 분양률을 의미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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