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2부제' 실시…해당 지역은 서울·인천·경기도 대부분

입력 : 2018-11-06 18:05:36 수정 : 2018-11-06 21:26: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흐리다.

올 가을 처음들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조건을 충족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연천ㆍ가평ㆍ양평 제외) 지역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내일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할 예정이며 차량 2부제(홀수운행)와 대중교통 이용 등에 동참바란다"고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ㆍ도에 위치한 7408개 행정ㆍ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서울시도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000여대 운행을 중단한다.

한편 자율적인 시민 차량2부제도 시행된다. 또 분진흡입청초사 100대를 전면 가동해 도로 미세먼지를 최소화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