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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유통, 中 강소성 최대 유통매장에 수출 개시

입력 : 2018-11-06 16:31:20 수정 : 2018-11-06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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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와 중국 최대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간 협력사업 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경제사업분야의 첫 성과로서 농협하나로유통은 중국 강소성 최대 유통업체인 수궈마트와 농협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어 5일 초도물량을 인천항을 통해 첫 출하했다.

본 수출상품은 중국 강소성 내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수궈마트 중에서도 대형매장 위주로 공급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농협 브랜드와 우수상품을 중국‘공소e家 온라인몰에 동시 등재시켜 중국 소비자 뿐만이 아니라 중국 내 거주중인 한인들을 대상으로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유통은 수개월 전부터 HANARO 상표권과 관련 상품을 중국 내 등록완료 하였으며, 지난 9월 중국 남경 농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농협 브랜드와 상품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살피는 등의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이 이루어졌었다.

농협하나로유통의 김성광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중국 전용상품 개발, 농협가공제품, 품질개선,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중국 내에서 신선, 안전, 고품질의 ‘농협’브랜드 런칭과 더불어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것임을 약속하였으며, 중국전역 공소합작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탄탄히 구축하여 양방향성 블루오션과 틈새시장(niche market)을 실현시켜 나가보겠다는 장기적인 포부도 밝혔다.

수궈마트는 1996년 7월 중국 강소성 내 최초 설립한 종합유통회사로서 `15년 기준 연매출 5조원 이상, 21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성 내 최대 소매유통업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농협하나로유통을 방문, 견학하고 이어 한국농협의 우수한 상품을 수입하기를 희망하였었다.

공소e家 역시 중국 최대협동조합 공소합작총사가 설립한 전자상거래 유통전문회사로서 해외 수많은 유명 브랜드가 입점 준비중인 유망 온라인몰로서 향후 농협전용관이 개설될 전망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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