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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특가' 위메프, 11월 유통대전 승기 잡았다!…일거래액 480억원 신기록

입력 : 2018-11-05 17:33:34 수정 : 2018-11-06 0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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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기존 최대 일거래액 규모를 60% 뛰어넘는 신기록을 수립, 11월 유통대전 첫날 기선을 제압했다.


위메프는 지난 1일 거래액 480억원을 달성, 지난 4월4일 ‘44데이’ 당시 기록한 역대 최대의 일거래액 3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결제금액의 50%를 위메프 포인트를 돌려주는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 10만414명의 고객들이 위메프에서 적립권을 내려받고 적극적인 ‘블프’ 쇼핑에 나섰다. 

적립 대상 카테고리 상품의 총 판매액은 300억원에 육박했다. 디지털·가전과 e쿠폰, 여행·레져 등 평소 거래액 규모가 큰 '딜'들이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1일 하루 위메프를 방문한 고객(UV; Unique Visitor)도 260만명에 달했다. 평소 일 UV가 150만~16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하루 1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위메프를 찾은 것.

김지훈 위메프 300실 실장은 "1일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더욱 좋은 가격과 풍족한 수량을 갖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1일 진행한 블랙프라이스데이에 버금가는 다양한 파격할인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이날 오후 11시 500개 분량의 애플 에어팟(사진)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라 접속자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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