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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8K TV’ 獨 매체 “최고 TV”

입력 : 2018-11-05 20:00:00 수정 : 2018-11-05 1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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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평가지 ‘비디오’ 역대 최고 949점 부여 / IHS “시장 규모 2020년 520만대로 성장”
삼성전자 모델들이 디지털프라자 서울 대치점에서 85인치 QLED 8K TV(제품:Q900R)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QLED 8K TV가 독일 AV(오디오·비디오)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비디오는 최근 삼성전자 QLED 8K에 대해 TV 부문 역대 최고 점수인 949점을 부여했다. 기존 최고 점수는 4K를 지원했던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937점)이었다.

8K는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의 점으로 한 화면을 구성해 준다. 기존 4K UHD(초고화질)의 픽셀 수는 가로 3840개, 세로 2160개 수준이다. 8K 영상은 디스플레이에 나타난 피사체에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는 올해 8K TV 시장이 올해 6만대에서 2020년 5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QLED TV는 자발광 소자인 양자점(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비디오는 최고점을 부여한 삼성 QLED 8K TV에 대해 8K 해상도의 세밀한 표현력과 최대 4000니트 밝기를 기반으로 한 최상의 HDR(명암비 극대화 기술) 컬러 구현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비디오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질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8K’가 품질이 낮은 저화질 영상을 분석해 8K급으로 구현해 주는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TV를 벽에 걸 때 스탠드를 TV 뒷면에 끼워 넣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한 ‘매직스타일’과 전원선과 주변 기기의 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이 호평을 받았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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