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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VS루피VS키드밀리, TOP3파이널 진출…(쇼미더머니777)

입력 : 2018-11-03 14:02:23 수정 : 2018-11-03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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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하 '쇼미더머니777')의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TOP 3로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파이널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밤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의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6명의 래퍼들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펼치며 한 차원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 

긴장감 넘치는 무대가 지속된 가운데, TOP 3로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파이널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먼저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키드밀리와 팀 스윙스&기리보이의 오르내림이 대결을 펼쳤다. 키드밀리는 특유의 플로우가 돋보이는 곡 'MOMM'으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키드밀리는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저스디스의 파워풀한 랩 피쳐링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르내림은 자신의 음악 철학을 담은 곡 'i'로 무대에 올랐다. 오르내림은 대폭 성장한 모습의 랩 실력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서사무엘의 스타일리시한 보컬 피쳐링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투표 결과 승자는 키드밀리였다.

이어서는 팀 배틀에 이어 또 다시 대결 상대로 맞붙게 된 팀 더 콰이엇&창모의 수퍼비와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루피였다.

팀의 유일한 생존자인 수퍼비는 남다른 각오로 준비한 곡 '수퍼비와'를 선보였다. 수퍼비는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랩 실력을 드러냈다. 피처링으로 나선 비와이 역시 시즌5 우승자다운 프로페셔널한 포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루피는 있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의미를 담은 곡 'NoNo'로 무대를 꾸몄다. 루피는 자신의 철학을 담아낸 가사와 내공 높은 랩을 보여줬으며 피처링으로 등장한 사이먼 도미닉의 분위기 있는 중저음 랩이 무대를 완성했다.

두 팀의 대결에서는 단 5표 차이로 루피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퍼비의 탈락과 함께 팀 더 콰이엇&창모도 팀은 탈락하고 말았다.

마지막 순서로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pH-1과 팀 기리보이&스윙스의 나플라가 대결했다.

 pH-1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겠다는 신나는 멜로디의 힙합 곡 '주황색'을 선보였다.  pH-1은 자신의 특기인 감각적인 스타일을 충분히 부각시키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퍼포먼스 킹 박재범의 피처링이 무대를 더욱 폭발적으로 만들었다.

나플라는 밴드 사운드와 나플라, 개코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 'SUNBBANG'을 선보였다.

나플라는 안좋았던 몸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 분위기를 달궜다. 관객들은 도입부에 나온 나플라의 대표곡 'Wu'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고, 피처링으로 등장한 개코의 단단한 래핑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나플라의 승리였다.

차주에는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파이널이 펼쳐진다.  TOP 3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세 사람 가운데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한편 지난 2일, 공개된 세미파이널 음원은 3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본방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net'쇼미더머니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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