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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SBS와 합작법인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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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01 20:13:43 수정 : 2018-11-01 2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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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 탄생
아프리카TV가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해 SBS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부문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음한 아프리카TV가 SBS와 손잡고 향후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SBS와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송, 사업 등을 전개하며 이를 위한 케이블방송, IPTV 채널 PP사업과 온라인사업을 통해 국내외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채널명칭은 법인명과 동일한 SBS-AfreecaTV이다.

합작법인은 향후 양사의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SBS의 e스포츠 지상파 신규 프로그램 ‘e스포츠매거진 G.G.’ 제작은 물론 e스포츠 전문케이블 채널 방송물의 제작 및 송출도 담당한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대회 운영, 이벤트 및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 등 e스포츠산업과 연계해 e스포츠산업 전반에 걸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프리카TV는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과 함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SBS는 지상파 및 케이블TV 부문의 서비스와 함께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지원할 방침이다.

SBS-AfreecaTV 김용재 대표이사는 “e스포츠는 그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율이 가장 크며 온라인과 TV를 아우르는 시청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합작사업 추진을 발표했고 적절한 기간동안 협력체계 구축, 준비과정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e스포츠는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뿐 아니라 지상파, 케이블TV로 아프리카TV의 플랫폼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의 확산과 더불어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나가 전세계 누구나 대한민국의 e스포츠 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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