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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이석준, 아내 추상미 때문에 잠적…왜?

입력 : 2018-10-29 15:20:59 수정 : 2018-10-29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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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사진 왼쪽)가 SBS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이런저런 얘기를 쏟아냈다.

영화감독 겸 배우 추상미가 남편을 잠적하게 만들었던 일화를 얘기했다.

29일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추상미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추상미는 남편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추상미는 "저는 올케까지 집안이 다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집에서는 일상인데 남편은 어색한 일"이라고 했고 "주로 제가 쓴소리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추상미의 아버지는 '빨간 피터의 고백'등 으로 한국 예술사에 족적을 남긴 배우 고(故) 추송웅씨다. 

추상미의 오빠 또한 '더 게임', '역모' 등의 작품에 출연한 영화배우 겸 감독 추상록이다. 

추상미는 "남편이 뮤지컬 '헤드윅'을 공연할 때 가서 보고 '무대 위에 헤드윅이 없던데?"라고 일침을 날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로 인해 충격을 받은 남편이 잠적한 적도 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추상미는 "그 후에 남편이 걱정되어 공연을 보러 갔는데 지적한 부분을 수정해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SBS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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