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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기안84 수입 공개하나?…"월 60만원→30평 아파트 전세까지"

입력 : 2018-10-29 15:18:00 수정 : 2018-10-29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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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방송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웹툰 작가 기안84(사진)가 수입을 공개한다.

29일 밤 11시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기안84는 웹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근황을 밝히며 웹툰 작가로서의 일상을 소개했다. 그는 "웹툰 작업 중 스토리텔링이 막힐 때면 먹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말했다.

또 "과거 라디오에서 노사연의 사연을 듣고 웹툰 캐릭터를 만든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기안84의 웹툰에 영감을 준 노사연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기안84는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다"라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집을 사드리고 차를 바꿔드리겠다고 약속한 일화도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24살 때 웹툰을 그렸다"면서 "첫 웹툰 '노병가'로는 돈을 많이 못 벌었다. 한달에 60만원을 벌었다. 생활비로 많이 모자랐다"고 회상했다.

이후 2011년 웹툰 '패션왕'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기안84는 웹툰으로 얻은 수입에 대해 "'패션왕'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전세 얻고 어머니 차 한 대 사드렸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복학왕'을 연재 중인 기안84는 네이버 수요 웹툰 조회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지난달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네이버웹툰에 작품을 연재한 300여명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은 2억 2000만원이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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