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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푸이그, 3점 홈런포 '폭발'…상대 투수 글러브 '패대기'

입력 : 2018-10-28 11:44:39 수정 : 2018-10-28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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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사진)가 귀중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6회 4득점을 뽑아냈다.

5회까지 0대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6회 균형이 무너졌다.

선두타자 데이빗 프리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다저스는 1사 후 저스틴 터너의 2루타, 매니 마차도의 고의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코디 벨린저가 1루수 앞 땅볼을 때렸지만,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 주자가 득점했다.

그리고 2사 1, 3루에서 푸이그가 나왔다. 그는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의 5구째 공을 그대로 쳐, 좌월 3점 홈런을 만들었다. 이에 상대 투수 로드리게스는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패대기 쳤다.

홈런을 쳐낸 푸이그는 홈플레이트를 밟았으며 LA다저스는 4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편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2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엠스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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