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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친환경 물티슈, 쿠팡과 손잡고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입력 : 2018-10-26 16:20:01 수정 : 2018-10-26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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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도 푸드가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몽드드(Mondoudou)가 쿠팡과 손잡고 친환경 물티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몽드드의 신제품 친환경 물티슈는 미세 플라스틱 걱정이 없는 코알라의 주식으로 잘 알려진 유칼립투스 원단을 베이스로 오스트리아 렌징사에서 생산한 100% 텐셀 친환경 원단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캡 또한 옥수수 분말 가루로 만들어졌으며, 수분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내부 필름 역시 코코넛 껍질과 사탕수수를 혼합하여 만든 친환경 바이오 필름을 적용했다.

몽드드 측은 이 모든 것들이 3년 안에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라인을 세계 최초로 가동했고 모든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까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출원번호: 10-2018-013187, 10-2018-0098505).

또한 현재 미국 FDA 인증까지 진행 중으로 입점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영국 헤롯 백화점과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 생산 의지를 인정받았다.

몽드드 관계자는 "자사몰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2차 생산품까지 완판을 이루었으나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마켓에서 친환경 물티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셜커머스 쿠팡과 우선 손을 잡고 론칭을 진행하였으며. 이외 마켓의 경우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협의가 끝나는대로 순차적 오픈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리에스테르(플라스틱)가 함유된 물티슈가 본격적인 이슈가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플라스틱이 혼용된 물티슈의 경우 그 제조과정에서 여러 화학약품이 사용될 수밖에 없으며, 이와 같은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진 물티슈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포름알데히드와 프탈레이트 같은 중금속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고독성 발암물질로 안티몬, 포름알데히드와 프탈레이트 등 30여 가지 중금속의 경우 성인을 비롯한 어린아이가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 신장, 간 등 인체 장기에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성조숙증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드드 관계자는 "현재 플라스틱 제품 퇴출 운동은 환경보호를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전 지구적인 과제"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빠르게 직시하고 친환경을 모토로 발 빠른 전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유럽 최고의 백화점 입점과 동시에 미국 시장 접수에 나섰으며 플라스틱 제품이 퇴출위기에 놓인 현시장에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또한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만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모든 어머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겠다"라며 자신감을 비추었다.

몽드드 친환경 물티슈 제품의 경우 쿠팡 로켓배송에서 검색 후 구매 가능하며 구매 다음날 만나볼 수 있다. 정기배송 또한 진행하고 있다. 정기배송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만큼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최대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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