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YMCA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사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뽑았다. 이 위원장은 독립운동사에서 큰 역할을 한 ‘우당 6형제’ 가문을 이끈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의 손자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YMCA가 한국 근현대사에 끼친 선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출발점이 바로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이라며 “독립선언 유적지의 성지화 추진,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강연과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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