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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인근서 오늘(24일) 규모 지진 5.7발생…대지진 지속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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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24 10:39:03      수정 : 2018-10-24 10:39:02

 

대만 동부 근해에서 지난 23일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4일 규모 5.7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전 1시4분 쯤 대만 동부 화롄 현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이어 "진앙은 화롄에서 동쪽으로 113km 떨어진 해역이며, 29㎞ 해저에서 지진이 관측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대만 전역에서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북동부 이란현에서는 진도 3의 강도가, 타이베이시와 타오위안, 신주 등에서는 진도 2의 지진이 감지됐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2시34분58초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발생한 지진 역시 24일 발생한 지진과 비슷한 위치였다.
 
동부 화롄현에서 동쪽으로 104.2㎞ 떨어진 해안 도시 수아오 인근으로,  남동쪽으로 95㎞ 떨어진 근해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6㎞였다.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2월 8일 지진으로 인해 옆으로 기울어진 건물을 지지대가 받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대만은 불의 고리로 볼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의 서쪽 끝 단층 지대에 위치에 크고 작은 지진이 끊이지 않아왔다.

지난 100년간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높은 강도의 지진은 47차례 였다.  그 중 화롄 지역에서는 19차례에서 일어났다. 2009년부터 화롄에서 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은 총 9번이었다. 

앞서 대만에서는 지난 2월 6일 규모 6.0의 지진이 대만 동부 관광도시 화롄(花蓮)을 강타했다. 대만 정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7명이 숨지고 260명이 다쳤으며 67명 실종됐다. 

지난해 11월 22일에는 대만 화롄 서남서쪽 93km 지역에서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8.5㎞로 측정됐다.

대만 현대사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된 지진은 1999년에 발생한 국내에서는 '921 대지진'으로 유명한 지지(集集) 대지진이다. 당시 7.3의 강진이 대만 중부 지역인 지지(集集), 즉 타이종(臺中) 지역에 발생했다. 사망자는 2416명이었으며 부상자는 11305명에 달했다. 

한편, 지진이 지속되는 화롄(花蓮)은 대만 동부에 위치한 현(縣)이다.  면적은 4,629km²으로 대만의 현 중 가장 넓지만 인구는 34만 명으로 대만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이다. 

화롄은 실 거주민 중 25%가까이가 원주민인 아메이족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주민 독자적인 문화가 남아있으며 자연 풍광이 뛰어나다. 

2013년 7월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대만 화련·아류·지우펀 등으로 소개되며 국내에 소개돼 대만 인기 관광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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