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성과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한 행사로서 그 동안 국토교통부 단독 주최로 추진되었다.
하지만 ‘2018 도시재생 한마당’은 지방분권 도시재생사업 기조에 맞추어 국토부가 지자체와 공동개최를 추진하게 됨에 따라 대구시가 유치·선정되어 또 한 번 도시재생의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다는 평가다.
기존의 관 주도 행사와 달리 민간위원, 도시재생 전문가,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행사를 기획하였고, 개방된 공간을 활용한 행사장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라는 주제로 일정별, 주제별로 교수, 전문가, 주민, 청년, 청소년 등 다양한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금년은 기존 단일 행사에서 3일 행사로 확대 운영으로 첫째 날 ‘도시재생과 협치’, 둘째 날은 ‘도시재생과 일자리’ 마지막 날은 ‘도시재생과 대구, 그리고 미래’라는 일자별로 주제에 맞게 특색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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