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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세대차이 빗대 "아내는 영화 속 역사에서나 볼 법 한 사람"

입력 : 2018-10-23 16:10:20 수정 : 2018-10-23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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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에 출연한 배우 안용준(가운데)과 아내 베니(사진 맨 오른쪽)

배우 안용준이 연상의 아내와의 일화를 얘기하며 "아내는 영화 속 역사에서나 보던 인물"이라 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배우 안용준과 아내 베니가 출연했다. 안용준은 이날 아내와 있던 일화를 공개했다. 

안용준은 "저녁에 베니와 함께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입을 열었다.

안용준은 어느 날 아내와 영화를 보던 중 교련복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저런 시대가 있었어. 우리는 저런 시대에 안태어나서..."라고 하자 베니는 "나 학교 다닐 때 교련수업 있었는데?"라고 대답해 본인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베니는 안용준이 그 뒤로 "교련시간에 뭐 배워?"라는 등의 질문을 했다며 웃었다. 

이에 안용준은 "교련은 영화에서나 보던 이야기였다. 그런데 내 바로 옆에 영화 속에서나 보던 인물이 있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웃겼다.

이날 방송에는 베니가 만화영화 '코난'의 주제곡을 떠올릴 때 본인은 '미래소년 코난'을 떠올리는 반면, 안용준은 '명탐정 코난'을 떠올려 세대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안용준과 베니는 2015년 9월 결혼했다. 안용준은 1987년생이고 아내 베니는 1978년생으로 둘의 나이 차가 9살로 당시 화제를 모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MBN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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