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백종원 "황교익과 싸워? 말도 안 되는 소리…그의 일을 한 것뿐"

입력 : 2018-10-23 13:26:20 수정 : 2018-10-23 15:18: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백종원(사진)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 나온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비판한 데 대해 자신의 입장을 얘기했다.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출연했다.

백종원은 “당연히 사회가 건강하게 크려면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하고 다른 방향에서 보는 시선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일을 해주시는 게 평론가다. 황교익 맛컬럼니스트는 정당하게 하실 말씀 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 몇 시간 되는 녹화 분량을 줄이다 보면 다른 시선에서 볼 때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두 분을 한 번 초대하겠다"며 만남을 주선하려고 하자 백종원은 "절대로 오해하지 말라. 평론가하고 부딪친다는 것은 평론가에 대한 굉장한 결례다. 평론가는 어떤 시선에서든 어떤 말이든 해도 되는 거고 우리는 겸허히 평론가가 말한 것에 대해 저런 시선이 있을 수도 있구나 참고만 하면 된다"며 "왜 이걸 싸웠다고 하느냐"라고 강조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식 인스타그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