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각각 추천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선출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공식방문 중이던 현지시간 17일, 이들에 대한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면서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헌법재판관 '6인 비상체제'도 해소됐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신임 헌법재판관의 배우자들이 참석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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