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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힘없는 야당기사는 마음대로 작문해도 되냐, 유튜브라도 해야지"

입력 : 2018-10-23 08:44:16 수정 : 2018-10-23 0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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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힘없는 야당기사는 아무리 자기들 마음대로 작문 해도 되는가"라며 최근 언론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최근들어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견해와 주장을 쏟아내고 있는 홍 전 대표는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여권 기사는 겁이 나서 함부로 못쓰는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언론의 기능은 팩트를 보도하여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유도 하는 것"이라면서 "좌파 언론을 중심으로 자신들이 바라는 추측을 사실이라고 보도 하고 팩트 해석도 자신들의 바램에 맞추어 해석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우리가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우리는 대 국민 소통 수단으로 유튜브라도 해야 되지 않나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조만간 유튜브를 정치창구로 활용할 뜻을 내 비쳤다.

홍 전 대표 글에 '좌파는 언론 장악, 우파는 언론을 무시한 결과', 우파의 업보라는 취지의 댓글이 붙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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