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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잉, 균형 깨는 솔로포 '폭발'..포스트시즌 개인 첫 홈런

입력 : 2018-10-22 20:57:40 수정 : 2018-10-22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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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중 6회 초 2사에 한화의 제러드 호잉이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29)이 KBO리그 포스트시즌 첫홈런을 신고했다.

호잉은 2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에 선발 우익수로 출전했다.

그는 2대2로 맞선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담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는 빠르게 날아가 고척돔 외야 관중석 위 벽을 강하게 때렸다.

이날 한화는 넥센에 2대0으로 앞서가다 5회 말 2점을 내줬다.

5전 3승제의 준PO에서 먼저 2패를 당한 한화로서는 3차전 동점까지 허용, 냉랭한 분위기가 또 다시 만들어졌다.

그러나 호잉이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작렬해 한화 더그아웃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호잉은 지난 19일 대전에서 열린 준PO 1차전에서 1회 첫타석 좌전 안타로 포스트시즌 첫안타를 신고했고, 같은날 7회 3루타를 치며 장타도 만들었다. 20일 2차전에도 안타를 쳤다. 팬들이 기다렸던 홈런도 3차전에서 나왔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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