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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감독 ‘1987’ 영평상 2관왕… 남녀 주연상에 이성민·한지민

입력 : 2018-10-22 21:10:23 수정 : 2018-10-22 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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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사진) 감독의 영화 ‘1987’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올해 제38회 영평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2일 ‘1987’을 최우수 작품상·음악상(김태성)의 두 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우주연상은 ‘공작’의 이성민, 여우주연상은 ‘미쓰백’의 한지민이 받는다. 남우조연상은 ‘공작’의 주지훈, 여우조연상은 ‘미쓰백’의 권소현으로 두 작품이 연기상을 휩쓸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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