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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육아, 사회전체가 풀어가야 할 과제”

입력 : 2018-10-22 20:39:52 수정 : 2018-10-22 2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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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 지자체 22곳과 합동 MOU
하나금융그룹이 22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육아가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풀어가야 할 과제라는 취지로 올 4월부터 전국 각지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4개월간 2018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 뒤 강원도 삼척시, 경북 울진군, 충북 진천군, 제주도 서귀포시 등 총 29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 협약식을 진행한 전북 군산시 등을 제외한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 위원장은 “사람 중심 행복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장이 가정이며 결혼과 출산이 기피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저출산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는 남북관계,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면에서 패러다임 선진화가 진행되는 ‘대전환기’로 온 국민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상생의 ‘통일’ 한국을 추구하는 국민적 노력을 펼치자”고 말했다.

함영주 행장은 “향후 지역 상황과 구성원들의 필요에 맞춰 보다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양질의 보육 시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건립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라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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