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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꼽은 최고의 작품 '1987'… 남녀주연상은 이성민·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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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22 15:46:04 수정 : 2018-10-22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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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올해 제38회 영평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2일 ‘1987’을 최우수 작품상·음악상(김태성)의 두 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우주연상은 ‘공작’의 이성민, 여우주연상은 ‘미쓰백’의 한지민이 받는다.

남우조연상은 ‘공작’의 주지훈, 여우조연상은 ‘미쓰백’의 권소현으로 두 작품이 연기상을 휩쓸었다.

윤종빈 감독이 감독상까지 수상하면서 ‘공작’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인 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받게 됐고, 신인여우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신인남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에게 돌아갔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기술상을 받는다.

공로영화인상은 원로배우 윤정희가 선정됐다.

올해 마련된 특별상 수상자는 ‘이태원 살인사건’(2009), ‘1급기밀’(2018)을 연출한 고(故) 홍기선 감독(1957~2016)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버닝’으로 돌아온 이창동 감독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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