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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 준비 홍준표 “전당대회 겨냥 아냐…네이션 리빌딩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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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22 14:16:48 수정 : 2018-10-22 14: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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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홍 전 대표, 보수진영 중심 구축 시동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2일 “오늘 프리덤코리아와 TV 홍카콜라 도메인 등록을 했다”며 “제대로 된 네이션 리빌딩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추진하는 프리덤코리아는 사분오열 되고 흔들리는 이 나라 보수·우파들의 중심축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추측하는 자유 한국당 전당대회나 겨냥 하는 작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연내 보수성향 정책포럼 ‘프리덤코리아’의 발족과 유튜브 1인 방송 ‘TV 홍카콜라’를 준비하며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뉴시스
◆홍준표 “전당대회 겨냥 아냐...네이션 리빌딩 대장정 할 것”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프리덤코리아와 TV 홍카콜라 도메인 등록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프리덤코리아는 사분오열되고 흔들리는 이 나라 보수·우파들의 중심축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일부에서 추측하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나 겨냥하는 작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앞으로 프리덤코리아는 미국 헤리티지 재단처럼 한국 보수·우파의 싱크 탱크이자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첨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뜻 있는 정책 전문가들을 모시고 네이션 리빌딩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며 “아울러 TV 홍카콜라는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에 기대지 않고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것이다. 제대로 된 네이션 리빌딩 운동을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홍준표 “좌파들 인터넷 찌질이 동원해 상징조작...보수 리더 희화화”

홍 전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들은 이명박(MB 정부) 이래 박근혜, 홍준표로 이어질 때 늘 이념과 정책으로 대결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 찌질이들을 동원하여 상징조작, 이미지 조작으로 우파정당의 리더들을 희화화해 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야비한 수법을 사용해왔다”고 비판하며 “정당은 이념과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수의 품위 네 가지를 제시한 뒤 “좌파들의 선전·선동에 넘어가지 않고 보수·우파 진영의 진정한 가치를 국민들 앞에 당당히 펼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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