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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국민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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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21 20:45:25 수정 : 2018-10-21 2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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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임원 워크숍서 밝혀 / 2019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 진출
황창규(사진) KT 회장은 “5G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 KT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그룹 임원들에게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19∼20일 강원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AI(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에 대해 발표했고, KT에스테이트는 ICT(정보통신기술) 부동산 및 AI 호텔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황창규 KT회장(가운데)이 지난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8 임원 워크숍’에서 재난상황에서 빠른 구조와 치료를 지원하는 ‘스카이십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한편 KT는 내년부터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KT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수련관에 100㎾(킬로와트)급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경기도 과천의 통합에너지관리플랫폼(KT-MEG)과 연동해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장치다.

KT가 이번에 구축한 100㎾급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연간 약 876㎿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KT는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내년부터 호텔·병원·공장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나선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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