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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투병소식 전해…입원치료 위해 '황후의 품격' 중도하차

입력 : 2018-10-20 11:02:22 수정 : 2018-10-20 1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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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사진=더퀸AMC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오후 김정태의 간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정태 소속사 더퀸AMC 측은 "간경화에 작은 종양도 발견됐다. 다행히 간암은 초기인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간 수치를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입원 치료가 불가피하다"며 "제작사와 논의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태는 간암치료를 위해 SBS 새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현재 김정태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바라기’ ‘7번방의 선물’ ‘친구’와 드라마 ‘시간’ ‘역적’ 등에 출연했다. 2013년 코믹 휴먼 영화 '7번방의 선물'로 관람객 천만명을 동원한 '천만 배우'가 됐다.  

브라운관에서의 할동도 활발했다. '불한당' '태양을 삼켜라' '나쁜 남자' '결혼의 여신'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도둑놈 도둑님'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진짜사나이' '살림하는 남자들' '씬스틸러' '정글의법칙 쿡아일랜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4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늦둥이 아들 지후와의 일상을 보여줘 인기를 누렸다. 

최근 MBC TV 드라마 '시간'을 마친 김정태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황후의 품격'출연 예정을 알렸으나 아쉽게도 중도하차하게 됐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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