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새로 바꾼 '파란 머리'에 전세계 팬들 열광…해외언론도 집중 보도

방탄소년단 지민이 독일 베를린 콘서트에서 예상치 못한 블루 컬러 헤어로 깜짝 등장해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민은 새로운 블루 컬러 헤어를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민의 새로운 헤어 컬러가 공개되자마자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파란머리'가 2위까지 올랐으며 베를린 현지 실트에도 하루종일 지민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며 지민의 인기와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런 화제성을 반영하듯 지민의 새로운 헤어 컬러에 대해 해외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집중 보도했다.

미국의 엘리트 데일리(Eilite Daily)는 방탄소년단 지민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팝스타 중에 하나”라고 소개하며 그의 새로운 머리색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트 데일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주기적으로 머리색을 다양한 색깔로 바꾸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 특히 지민은 그간 금발, 레드, 핑크, 오렌지 등 여러가지 컬러의 머리색으로 변화를 주었고 이번에는 푸른색 머리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유명 청소년 패션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지는 “BTS 지민이 블루 헤어로 베를린 콘서트에 데뷔했다”고 소개하며 팬들의 트위터 반응도 전했는데 “얼음 왕자같다” “지민이 파란머리의 끝판왕을 보여주고있어” “이 머리색을 너무 사랑해. 정말 아름다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나아가 러시아 온라인 매체 '팝케이크(POPCAKE)'는 콘서트장이 지민의 새로운 블루헤어 이미지로 가득찼으며 “지민은 기존의 친숙한 색 대신 블루를 선택했다. 지민의 다음 헤어색은 무엇일까?”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사로 지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아티스트의 반응도 관심을 모았는데 체인스모커스의 곡 '클로저(Closer)'에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여성 팝스타 할시(Halsey)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민. 진정으로 뭘 좀 아는 남자”라며 지민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20일(현지시간) 파리 베르시 지구의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로 총 3만여 명의 프랑스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