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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기하와얼굴들' 10년 만에 해체…11월 말 마지막 앨범 발매

입력 : 2018-10-18 09:33:56 수정 : 2018-10-19 0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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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기하와얼굴들(장기하, 이민기, 정중엽, 이종민, 하세가와 요헤이, 전일준)이 활동 10년 만에 해체한다.

장기하와 정중엽 등 멤버들은 18일 SNS에 “곧 발매될 5집은 장기하와얼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며 “앨범 발매 후 올해 말까지 콘서트 등 여러 경로로 부지런히 여러분을 만날 것이다. 그리고 2019년 첫날을 기점으로 저희 여섯 명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음반은 장기하와얼굴들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가장 멋진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게 밴드를 마무리하기로, 저희 여섯 명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장기하와얼굴들은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를 발매하며 밴드를 시작한 지 10년만에 해체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각자 싱어송라이터, 연주자, 프로듀서, 디제이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5집은 다음달쯤 발매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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