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출신 양지원, 재데뷔한 유니티 활동 종료 "고맙구 사랑해"

걸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양지원(사진)이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의 활동 종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양지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는 않겠다) 고맙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유니티 멤버들과 찍은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니티 멤버들이 함께 모여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모두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 다정한 유니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양지원은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9명의 멤버로 발탁 유니티에 합류했다. 

지난 5월에는 미니앨범 '라인'으로 재데뷔했다.

유니티는 지난달 18일 두번째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끝으로 팀 활동을 종료했다.

한편 양지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해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양지원은 스피카의 실력파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결국 2016년 그룹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