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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오히려 내가 당해" 낸시랭 폭행 혐의 전면 부인

입력 : 2018-10-17 21:25:30 수정 : 2018-10-17 2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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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포르노 협박과 폭행 논란의 중심에선 왕진진(사진 왼쪽·본명 전준주)이 부인 낸시랭의 폭행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17일 온라인 매체 OSEN에 따르면 왕진진은 낸시랭을 폭행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본인의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에 취해 만취했던 적이 있었다"며 "(집에) 돌아와 소란 법석을 다 떨다가 휘청거린 것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나를 공격자로 인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낸시랭이) 남편인지 알아보지 못해 나를 할퀴고 때린 적도 있다"고 오히려 자신은 피해자임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낸시랭의 손톱이 뒤집어 지지 않았나 걱정되어 손톱을 확인해주었고, 몸을 가누지 못해 고꾸라져 찍힌 멍에 멍크림까지 발라줬다"며 "낸시랭이 주변의 조종을 받아 내가 폭행을 했다고 밝혀 황망할 뿐"이라고 역설했다.

왕진진은 또 "낸시랭이 검찰에 제출한다는 상해진단서도 허위"라며 "낸시랭이 유명 신분을 악용해 권모술수를 꾸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낸시랭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왕진진이 리벤지포르노 협박을 가했고, 결혼 생활 동안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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