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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도 김정숙 여사 저격 “샤넬 재킷 빌린 건 특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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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17 11:25:00 수정 : 2018-10-17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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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류 전 최고위원, 김정숙 여사 패션 관련 문제제기
류여해 전 의원.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에 대해 쓴소리를 뱉었다.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파리 국빈 방문 당시 빌려 입은 것으로 알려진 샤넬 재킷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류여해 “그게 특권 아닌가요?”

류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도 00가서 옷 빌려 달라고 해봅시다! 진짜 빌려주는지”라고 말을 꺼냈다.
류여해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류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그런 제도가 있으면 누가 사입나요? 그게 특권 아닌가요? 근데 누가 빌려 입었던 옷은 누가 사나요??^^”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리 할 일이 없습니까? 청와대에서 곶감 직접 만드시고. 민생 좀 돌보십시오. 우는 국민도 많습니다”라며 김 여사의 행보를 비난한 적이 있었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 깎는 김 여사의 사진을 겨냥한 것이었다.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김정숙 여사

◆순방 중인 김 여사 한글 들어간 재킷 등 화제

문재인 대통령과 7박9일 일정으로 유럽 순방 중인 김 여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를 국빈 방문했을 때 ‘한국’ ‘서울’ ‘샤넬’ 등 한글을 흰색으로 직조한 샤넬 재킷을 입어 화제가 됐다. 김 여사는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화답하는 의미로 샤넬 한글 트위드 재킷을 별도로 빌려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해당 재킷은 샤넬이 한국서 개최한 2015/16 크루즈 컬렉션에 소개된 제품이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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