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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남편과 방송 출연? "예쁘게 봐달라" 당부

입력 : 2018-10-17 10:26:58 수정 : 2018-10-17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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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이 남편과 방송에 출연했다.

배우 서유정(사진 오른쪽)이 금융업 종사자인 남편 정형진(사진 왼쪽)과 결혼 1년 차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16일 서유정은 남편 정형진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해 많은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서유정은 세수도 안 한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냈음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미모를 과시,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살림의 여왕'임을 자처했던 서유정은 남편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밥상의 여왕' 면모도 한껏 과시한다.

국과 김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매일 새 국을 끓인다는 서유정은 남편이 좋아하는 김을 직접 구워내는 수고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40대 나이에 만나 결혼한 서유정은 만혼 부부의 고민을 공개했다. 40대 결혼한 늦깎이 부부인만큼 2세에 대해 더욱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

서유정은 "늦게 결혼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났다"며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가 잘 크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도, 무작정 아이를 낳아보면서 깨달아볼까 싶은 생각도 든다. 지금도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방송을 앞두고 서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출연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희 부부가 어느덧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다"면서 "1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도 않다는 걸 확인했고, 고민 끝에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여 출연하게 됐다. 여러 생각과 책임감도 더 커 진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 사는거 다 같다. 하루하루 지내며 여러 고비들 속에 쉽지 않지만 잘 이겨내며 버티며 지내고 또한. 힘들어도 웃으며. 밝게 지내려 살려 노력한다"고 결혼 생활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부부님들 기운 내시고 서로 토닥토닥해가며 힘든. 이 세월들 위로 해주며 예뻐해 주며 잘 지내시길 또한 오늘 방송 예쁘게 봐주시길 간절히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유정은 "내가 먼저보다 내 배우자를 먼저 생각하며 지내는 저 먼저 그런 사람이 되도록 다시 저를 돌아보며 느끼며 지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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