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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 2019년 9월 팡파르

서울시, 제2회 행사 개최 발표 / 주제는 ‘집합도시’… 실험무대 꾸며 / 총감독 임재용·美 사닌 교수 맡아 / DDP 등서 주제별·도시별 전시 / 현장형 연구·영화 등 ‘서울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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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17 03:00:00      수정 : 2018-10-16 23:23:47
내년 가을 전 세계 주요 도시와 도시건축 관련 기관·대학·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제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내년 9~11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도시건축박물관(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서울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국제 학술·전시 축제다. ‘공유도시’를 주제로 열린 1회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 도시, 120개 기관, 40개 대학이 참가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과 50개 도시 공공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도시전’ 등이 마련돼 국내외에서 46만여명, 하루 평균 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내년 2019 서울비엔날레 주제는 ‘집합도시(Collective City,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다. 도시는 공간·시간·사회적 환경의 상호작용이 만드는 집합체로, 각 도시가 가진 조건이 다른 만큼 다양한 집합유형을 가진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작게는 골목 단위부터 크게는 도시 간 집합에 이르는 다양한 집합도시를 개발하고 실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 각 도시가 현재 실험하고 있는 집합도시 유형과 정보를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상을 찾는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의 규모와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시 문제는 어느 한 도시나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총감독은 임재용 건축가와 프란시스코 사닌 미국 시라큐스대 교수가 함께 맡는다. 프로그램은 1회 포맷을 그대로 이어간다. 1회 개최지인 DDP, 돈의문 박물관 마을과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서울도시건축박물관에서 주제별·도시별 전시를 열고, 시내 주요 산업현장에선 현장형 연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영화 영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서울랩’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콘퍼런스’도 개최했다. 시는 콘퍼런스에서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들이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비엔날레 세부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임재용 공동 총감독은 “2019 서울비엔날레는 시민들이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비엔날레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품격을 향상하는 새로운 집합유형을 개발하고 세계 각 도시와 도시 문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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