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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갑상선암 완치 후 한 일 '가장 행복한 줬다 뺏음'

입력 : 2018-10-16 09:41:36 수정 : 2018-10-16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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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가 갑상선암 투명 중 남편에 전 재산을 줬다고 밝혔다.

'뉴욕 진출 1호 모델' 변정수(사진 오른쪽)가 갑상선암 완치 후 한 일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변정수는 갑상선암을 선고받았던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변정수는 "과거 갑상선이 굉장히 안 좋았다. 이제는 갑상선암이 완치된 상태다. 약도 안 먹는다"고 상태를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는 죽는다고 생각했다. 건강을 자신했기에 더욱 충격이었다"며 "'난 어떻게 해야 하지?'란 고민에 재산부터 가족 명의로 바꾸고 유서도 썼다. 보험도 넘기며 마지막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을 준비했던 변정수, 완치된 후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고.
 
변정수는 "지금은 다시 회수했다. 5년 됐는데 완치가 됐다는 거다. 그럼 다시 찾아와야 하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에 "내 것 도로 내놔"라고 했다면서 가장 행복한 줬다 뺏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변정수는 "45살 넘어서 쇼에 선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허리 사이즈 26인치를 유지한다"고 철저한 자기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장기간의 운동 계획은 지키기 힘들다. 두 달씩 끊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며 "몸매 관리를 위해 강도 있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격렬한 운동은 피부가 처질 수 있어 피한다. 탄수화물과 밀가루를 끊었다"고 의상에 몸을 맞추는 모델의 숙명에 대해 언급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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