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결혼 앞두고 웨딩 화보 공개…'포토샵 도움받았다' 솔직 고백

홍현희가 결혼 화보가 포토샵으로 수정됐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사진 오른쪽)과 개그우먼 홍현희(사진 왼쪽)가 결혼을 앞두고 다정한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오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가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는다.


결혼에 앞서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제이쓴과 홍현희는 시크한 표정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달달한 행복이 느껴져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홍현희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사진을 추가로 공개한 후 "일주일간의 무염 식단, 윗공기 마시는 중"이라며 촬영 비화를 전했다. "신의 손 선생님들의 열정 포토샵"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홍현희는 제이쓴으로부터 '함께 즐겁게 오래 사랑할 마음이 있느냐. 그럼 평생을 함께 하자'는 내용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즐겁게 혼자 살아왔지만 앞으로 제이쓴과 함께 하겠다. 내가 편안하고 즐겁게 해드릴테니 잘살아보자"라고 답했다.


한편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MBC '나 혼자 산다' 등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따. 최근에는 박미선·김영희·권진영·김나희와 함께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라는 공연을 선보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sidus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