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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강백호, 남은 2경기서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 도전

입력 : 2018-10-12 10:34:06 수정 : 2018-10-12 1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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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9홈런…1996년 박재홍의 30홈런에 접근
강백호(19·kt wiz)가 KBO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강백호는 11일까지 29홈런을 쳤다. 1996년 대졸 신인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이 달성한 30홈런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12일 넥센 히어로즈전과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남겨놓은 강백호가 홈런 2개를 치면 KBO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이 바뀐다.

강백호는 지난 9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쳐 1994년 김재현(당시 LG 트윈스, 21홈런)이 세운 고졸 신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홈런을 생산하며 신인 최다 홈런 기록에 접근했다.

강백호는 3월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2018 KBO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렸다. 18세 7개월 23일로 최연소 시즌 1호 홈런 기록을 작성했고, 고졸 신인 선수 최초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치는 선수로 남았다.

이 밖에도 고졸 신인 최초 3연타석 홈런, 한 시즌 2차례의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 등 다양한 홈런 기록을 만들어냈다.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슈퍼루키' 강백호는 첫 시즌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프로야구팬들에게 '약관의 거포를 보는 즐거움'을 안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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