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낸시랭 팬들에 사과 "잘못된 결혼, 다른 사람 탓은 안 해"

입력 : 2018-10-12 10:02:45 수정 : 2018-10-12 10:27: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낸시랭이 팬들을 향해 사과했다.

결혼 10개월만에 이혼을 선택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사진)이 팬들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12일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분들이 저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만큼 누구 탓도 없이 저는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라고 했다.

팬들을 향해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또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낸시랭은 다시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저의 이기심과 부족함으로 그동안 제가 한 어리석은 행동과 말들로 인해서 상처받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고도 밝혔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용히 저의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며 열심히 살겠다"면서 "이 모든 고통과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7일 낸시랭은 돌연 전준주(예명 왕진진)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숱한 의혹에도 애정을 과시하던 두 사람은 결국 이별하게 됐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
  • 블랙핑크 로제 '여신의 볼하트'
  • 루셈블 현진 '강렬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