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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심경 고백, 이혼 결심 굳혔나?

입력 : 2018-10-11 14:04:18 수정 : 2018-10-11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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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이혼설에 심경을 전했다. 

쏟아지는 의혹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팝아티스트 낸시랭(사진)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남편 전준주(예명 왕진진)씨와 이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27일 낸시랭은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준주씨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뒤 전준주씨를 둘러싼 전과 의혹, 사실혼 의혹 등이 쏟아졌고, 연일 언론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낸시랭은 "제 삶은 제가 선택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도 제 선택"이라며 "저와 남편의 진실한 사랑의 진정성을 십 년 뒤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다정한 결혼 생활을 과시하던 두 사람. 허나 지난달 20일 전준주씨가 자정께 낸시랭와의 부부싸움 도중 물건을 부수는 등의 폭력을 저질렀고,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 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양측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허나 결국 두 사람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전준주씨는 10일 한 매체에 "아내의 배신과 기망은 내 정신으로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낸시랭이 이미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낸시랭은 짧게 입장을 밝혔다. 11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젠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전준주씨와의 결별설에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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